티아라 은정, 드라마 '인수대비' 주인공 채시라의 젊은 시절 역할 출연 확정 "연기자로 가수로 바쁘다 바빠"

2011-10-07 14:50
티아라 은정, 드라마 '인수대비' 주인공 채시라의 젊은 시절 역할 출연 확정 "연기자로 가수로 바쁘다 바빠"

▲함은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티아라 은정이 드라마 '인수대비'의 주인공 채시라의 젊은 시절 역할로 출연한다.

그동안 은정은 '커피하우스', '드림하이', '근초고왕',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은정은 "'인수대비'의 시놉시스를 읽고 너무 재밌고 긴장감이 넘쳐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전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은정이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인수대비'는 왕비가 되겠다는 야망으로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되는 인수대비를 중심으로, 왕실 여성 3인방의 권력을 향한 갈등과 대립을 긴박감 넘치게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 '인수대비'는 '명성황후', '왕과비' 등의 사극드라마의 대표 정하연 작가와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이태곤 PD가 연출을 맡았다.
 
'인수대비'는 '인수대비' 역의 채시라 외에도 연기파 배우 김미숙이 출연해 정희왕후를 연기하게 됐고, 2011년 12월을 시작으로 총 50부작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은정이 속해있는 티아라는 한국 음반활동과 일본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은정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 '인수대비', 11월 국내 음반활동, 일본활동 등 2011년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