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도 일대 교통통제

2011-10-06 18:54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2011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부터 5시간 동안 행사장 주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여의상류IC 구간(1.6㎞) 양방향을 통제하고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에서 63빌딩으로 향하는 진입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경찰은 곳곳에 교통경찰관 470여명을 배치, 관람객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하는 한편 교통안내 입간판·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문자전광판과 교통안내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 도로변 불법주차를 자제하고 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