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조강현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합류

2011-10-06 18:08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 합류하게 된 배우 정동화, 조강현.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추가 캐스트에 뮤지컬 배우 정동화, 조강현이 결정됐다.

2006년 뮤지컬 '밴디트'로 데뷔한 정동화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서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내면에 간직한 채 작가인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앨빈 역을 맡았다.

토마스 역에 발탁된 조강현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앙상블로 시작해 최근 창작뮤지컬 '셜록홈즈'에서 엔더슨 역을 열연한 바 있다. 조강현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에 캐스팅 된 데 대해“초연 당시 한편의 순수한 동화책을 읽은 듯한 감동을 받았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앨빈의 송덕문을 쓰면서, 우정과 삶을 되돌아보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100분 간 단 두 명의 배우가 이끌어가는 2인극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