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천사데이’ 행사 실시

2011-10-06 17:54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간호부가 4일 오전 10시부터 ‘천사데이’를 맞아 입원 환우 및 내원객들과 각 병동 및 담화실에서 공감간호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간호사를 백의의 천사라고 일컫듯이 10월4일을 ‘천사데이’라며 매년 이날이 포함된 주를 공감나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우와 교직원들을 위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이날에도 간호부에서는 각 병동 및 담화실에 부스를 설치하고 근골격계 운동 교육과 손마사지 행사, 웃음치료 등을 실시하고 방문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해 음료를 제공했다.

특히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 환우를 위한 소아 근골격계 운동 교육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기구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응급업무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응급센터 앞 주차장에서 방문객 및 환우들을 위한 CPR 교육행사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성자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더욱 환우 및 내원객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