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티켓 온라인 단독 판매

2011-10-06 16:05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마켓이 2011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입장권을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판매는 6일부터 시작되며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대상으로, 시즌 종료까지 진행된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8일 개막하는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약 1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두어 일정이 재편될 수 있다.

입장권은 준플레이오프 1·2 차전은 6일 14시부터, 준플레이오프 3·4·5차저은 같은날 16시부터 현장 판매 없이 전량 예매로만 실시한다. 1인당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 당일 야구장 매표소 창구에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토∙일요일 및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교환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G마켓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째 포스트시즌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막판까지 치열한 2위 싸움이 전개되면서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포스트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