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2PM, 2AM, 미쓰에이 등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대형연예기획사 중 최초로 인적자원관리솔루션(e-HR) 시스템을 도입,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스타 발굴에 나선다.

이수시스템은 JYP엔터테인먼트와 e-HR을 제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수시스템 관계자는 “JYP엔터테인먼트는 K-POP 열풍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HR활동의 일환으로 이수시스템의 e-HR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e-HR 서비스는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로서 기존 서비스의 장점을 취하면서도 인프라, 유지보수, 운영인건비 등을 사용량 기반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가격체계를 최적화했다.

이수시스템 황엽 대표이사는 “이수시스템은 지난 2009년부터 e-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상호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