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소녀시대 서현 듀엣..유네세프 기부

2011-10-06 10:5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소녀시대의 서현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하 교류재단)은 6일 “두 가수가 오는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교류재단, 유니세프, 대구시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1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주제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무료로 노래했다”고 밝혔다.

작곡가 조영수가 만든 ‘드림스 컴 트루’는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는 11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음원 수익 전액은 동아프리카 기근으로 고통받는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지부티의 어린이들을 돕는 성금으로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한편, 동해와 서현은 오는 1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엔보이’로 임명된다. ‘유니세프 엔보이’는 유니세프 외교 사절 자격의 홍보대사로 사회자선 활동과 재능 기부에 적극적인 유명인들이 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