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711명 어린이들, 소원을 말해봐"
2011-10-06 10:34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전국 711명 어린이의 소원을 실현시키는 “711 어린이,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매월 약 60~90명의 어린이 추천을 받아 1명당 20만원 한도내에서 소원을 실현시켜준다.
이달 제주특별자치도 60명, 전라남도 30명을 시작으로 월별로 16개 지자체 단위에서 소원성취행사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어린이를 추가로 선정해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다. 제주지역 어린이 또는 보호자는 이달 20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http://www.childfund.or.kr/)에서 소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 발표는 25일 개별 공지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예체능 물품, 취식용 전기밥솥, 통학용 자전거, 책걸상 등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