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감계힐스테이트, 1순위 경쟁률 2.53대1로 마감
2011-10-06 10:32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창원 감계힐스테이트(1082가구)가 청약률 2.53대 1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창원 감계힐스테이트가 높은 인기를 끈 이유는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28, 34, 39평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고, 창원지역에 최근 3, 4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가 있는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창원지역에 진출함으로써 고객들의 관심을 끈 것도 또다른 이유다. 실제로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과 휴일(2만 6402명 방문) 및 개천절 연휴(4120명 방문) 동안 모두 3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감계힐스테이트는 숨어 있는 최소한의 틈새도 찾아내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모든 평면에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된 가변형 설계가 도입됐다. 향후 리모델링을 쉽게 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 방마다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첨단 보안시스템, 친환경 에너지절감 시스템 등 힐스테이트만의 특장점도 한몫했다. 아파트‧학교‧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친환경 자전거 순환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단지 내 생태면적률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인 40% 이상 확보하는 등 감계힐스테이트를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감계힐스테이트는 계약금 10%를 한 달 안에 5%씩 나눠 낼 수 있으며,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현대건설은 감계지구에 총 4000여 가구를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16~22층 15개동 총 1082가구(전용면적 68㎡ 118가구, 84㎡ 836가구, 101㎡ 128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