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생한방병원, 농촌지역 의료봉사
2011-10-05 21:25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촌지역 농업인 한방의료 지원활동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산시 서산농협(조합장 한기만)에서 관내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자생한방서울병원 의료진을 초빙해 전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주요 지원대상자는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진료과목은 척추, 관절, 무릎, 한방내과,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 한방종합병원 규모이다.
침, 뜸, 약제치료 등이 이뤄진다.
자생한방병원은 올해 가평군농협, 하동 횡천농협, 장수 장계농협, 당진 고대농협, 울산 두북농협, 강원 평창농협 등 총 3000여명을 진료했다.
이번 서산지역은 총 일곱 번째로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의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