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넥센-두산전 “여성 선착순 1000명 무료”

2011-10-05 15:43
넥센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후원 이벤트

넥센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후원 포스터.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후원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펼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공익 캠페인으로, 지난 1992년부터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회사는 먼저 오늘(5일)을 ‘넥센히어로즈 핑크데이’로 정하고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두산 경기를 찾는 여성 고객 선착순 1000명에 무료 티켓을 준다.

또 전 고객에 핑크리본 배지와 핑크색 막대풍선을 제공, 경기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다.

응모권 추첨 시간에는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 타이어 교환권, 화장품 세트 등 경품도 준비했다.

이날 행사 이후에도 10월 중 넥센타이어 판매점 ‘타이어테크’ 방문 여성 고객에 제품 할인 및 무상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구매 후 홈페이지(www.nexentire.co.kr)에 제품보증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화장품 세트도 증정한다.

그 밖에 홈페이지를 통해 핑크리본 월페이퍼(wallpaper)도 나눠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건강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