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스쿨존에선 시속 30㎞ 서행하세요”
2011-10-05 10:29
행정안전부와 ‘스쿨존 캠페인’ 전개
르노삼성이 전 대리점에서 배포중인 '스쿨존 캠페인' 스티커. (회사 제공) |
르노삼성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전국적인 ‘스쿨존 캠페인’을 펼친다.
회사는 이 달 들어 전국 200여 대리점에서 월 1만여 명에 달하는 르노삼성 차량 출고 고객 등을 대상으로 ‘스쿨존 캠페인’ 스티커 3만5000장을 배포키로 했다.
또 초등학교를 직접 찾는 어린이 안전 등교 지도, 교통 사고 줄이기 거리 캠페인, 범 국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앞선 7월 행정안전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상무)은 “우리의 미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04년부터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매년 전국 6300여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학급에 4만5000개의 교육용 CD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