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일부 점포에서 프리미엄 와인 및 인기 와인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와인 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서울역점, 월드점, 송파점, 강변점, 의왕점, 구미점, 전주점 등 7점포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1000원 초특가 와인부터 400만원대 프리미엄급 고가 와인에 이르기까지 600여 품목, 총 1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샤또 라투르(2008년)’를 6병 한정으로 59만원에 △‘샤또 린쉬바쥐(2007년)’를 26병 한정으로 10만원에 △‘샤또 지스꾸르(2008년)’를 100병 한정으로 7만5000원에 △‘샤또 딸보(2002년)’를 80병 한정으로 6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천원대 와인도 판매한다.‘쉐필드 토니 포트(미국/750ml)’, ‘엘 캄필(스페인/750ml)’ 등 6개 품목을 2000병 한정으로 1000원에, ‘발 혼도 레드(스페인/750ml)’, ‘프레거스투스 틴토(스페인/750ml)’ 등 15개 품목을 3000병 한정으로 3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1인당 5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와인 장터’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0명에 한해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명절 때 와인 선물세트 행사 진행 후 레이블이나 캡실 등이 일부 손상된 상품이 발생해, 이들 상품과 추가로 프리미엄 및 인기와인 한정 행사를 같이 준비해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추석이 빨라 예년보다 한달 가량 행사를 앞당겨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