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이 총 1억원의 장학금 이벤트를 연다.

사람인은 오는 11월 말일까지 자사가 내놓은 취업 어플리케이션(앱) ‘공채의 명가’를 다운로드 받은 사람 중 50명을 추첨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취업 앱 ‘공채의 명가’는 주요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공고를 스크랩 해 별도 관리할 수 있다. 푸시 알람 기능도 있다.

이벤트는 앱을 한 번 다운로드 할 때마다 회사가 500원씩 적립, 총 50만명이 앱 다운로드시 1억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앱을 내려받아 실행한 후 이벤트 응모란에 사람인 아이디(ID)와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 배포중이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0일께 배포 예정이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등록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 희망을 선사하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