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스웨덴 현대공예 한자리'
2011-10-02 20:03
6일부터 27일까지, 스웨덴 대표공예작가 17명 49점 선봬
소진숙 <Steel Mesh Untitled 2011>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다양한 스웨덴 현대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오는 6일부터 서울 수하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스웨덴의 대표 공예작가들의 섬유, 금속, 유리, 도자기 그리고 나무 등을 소재로 한 스웨덴 현대 공예작품 49점을 전시한다.
국제적 인지도를 지닌 스웨덴 작가들 17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아름다운 유기적 대형 도자 작품으로 유명한 도예작가 에바 힐드, 은세공 작가 토레 스벤손의 작품도 출품됐다.
스웨덴하면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연상케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달리, 이번 공예전은 전통적인 방법에서 진화한 정제된 방식으로 기능과 형태라는 개념을 파괴하고 변화시킨 독특한 작품이 대거 쏟아졌다.전시는 27일까지.(02)3703-3700
에바 힐드 <Billow 2> |
◆참여 작가
△유리: 울라 포셀
△금속: 안데스 융베리, 토레 스벤손
△혼합재료: 안나 숀 닐손,헤드빅 베스터마르크와 미아 외그렌
△섬유: 키켄에릭손,에바 로데니우스,소진숙,에바 바리외파시 밸리마
△목공: 한스 안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