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세종시, 도안·양산신도시 등 지방 분양시장 ‘활발’
2011-10-03 15:36
7일 전국 모델하우스 6곳 오픈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3개 건설사가 분양을 앞둔 세종시를 비롯해 도안신도시, 양산신도시 등 지방에서 활발한 분양주택 공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첫주인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오픈 7곳 등이 예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고양원흥지구 A2·4·6블록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총 3183가구 중 사전예약 당첨자 1850가구를 제외한 1333가구가 일반공급되며 3.3㎡당 분양가는 721만~858만원이다.
같은날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시 양산신도시 21블록에서 전용 59~109㎡ 총 1414가구로 구성된 ‘노블랜드’를 공급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7일에는 벽산건설이 부산 북구 금곡동 1330-1번지 일대에 ‘율리역 벽산블루밍’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전용 39~84㎡ 총 589가구 중 43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