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시만텍 노턴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개인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노턴 원(Norton One)’ 출시 계획을 28일 밝혔다.

2012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노턴 원 서비스는 각자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선택해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턴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개인 사용자들이 가정에서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등 평균 4.5개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턴 원 서비스는 멤버십 기반의 서비스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PC,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보안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노턴 원은 하나의 멤버십으로 가정 내 모든 디지털 기기를 보호하고 여러 기기를 하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제어, 필요한 보안 솔루션을 맞춤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보안 및 성능 관리 지원, 간편한 라이센스 이동 및 삭제 등의 기능도 갖췄다.

재니스 채핀(Janice Chaffin) 시만텍 컨수머 사업부 사장은 “노턴은 장소, 디지털 기기, 플랫폼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디지털 활동을 지원하는 노턴 에브리웨어(Norton Everywhere) 전략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노턴 원은 전혀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모델로 오늘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화된 보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