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2011-09-26 16:12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26일, 서울 용산구 내 지역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케익 만들기·무료 급식 제공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년 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존 모포드(John Morford)’디자이너의 후원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존 모포드는 홍콩 거주 미국 디자이너로 최근, 그랜드 하얏트의 제이제이 마호니스 레노베이션 관련 수익금 전액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지역아동복지시설 후원에 써달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지원된 후원금 전액은 혜심원 시설 보충 및 교육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인터내셔널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하얏트 트라이브 (Hyatt Thrive)를 통해 혜심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혜심원 내 어린이 놀이터를 개·보수 하는 등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