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진비앤지, 항비만식의약품 연구 소식에 '상한가'

2011-09-26 09:03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우진비앤지가 항비만식의약품 연구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는 분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우진비앤지는 전 거래일보다 15.00% 오른 52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SK증권과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지난 23일 우진비앤지 중앙연구소는 '천연물 추출 물질을 이용한 항비만식의약품 개발 연구'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생명 산업 기술개발사업'과제로 선정돼 공동연구를 위해 건국대학교 오재욱 교수 연구팀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은 예비실험에서 효과가 인증된 머루 및 인삼, 자작나무 추출물 등 천연물질의 항비만 효과를 Trem-2 과발현 형질전환마우스를 이용해 항비만 효능 및 대사질환 효능을 신속하게 검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