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부동산 토지정보 '우수구' 선정

2011-09-21 10:27
지난해 '부동산·지적행정 분야 최우수구'<br/>토지대장과 지적도면 일치율,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 주요 시책사업 운영평가 결과 25개 자치구 중 토지정보분야에서 올해의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해 지적행정분야와 부동산행정 분야 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양천구는 구청 내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시스템과 연계한 후 부동산실거래가격, 전월세 가격 정보 등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또 구 홈페이지 및 구청 방문시 sms문자전송 동의서를 접수받아 개별공시지가, 검증지가는 물론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안내도 sms문자로 전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지대장과 지적도면 일치율이 서울시 자치구중 최고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및 지적행정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토지정보분야 우수구로 선정됨으로서 부동산 및 지적행정분야에서 서울시 최고 자치구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 증진과 구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