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9일부터 신형 프라이드 사전계약

2011-09-18 10:54
사전계약자 대상 독도 여행권 추첨 증정

기아차가 19일부터 신형 프라이드 사전계약을 받는다. 회사는 28일 출시되는 이 차량을 사전 계약하는 고객 중 50명을 추첨 100만원 상당의 독도 여행상품권을 준다. (사진=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19일부터 소형차 신형 프라이드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오는 28일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는 4도어ㆍ5도어가 각각 1.4 가솔린 엔진과 1.6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한 2개 모델(총 4개)로 출시된다.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공회전 제한 시스템인 아이들 스톱&고를 탑재, 공인연비를 ℓ당 17.7㎞까지 높인 에코 플러스 모델도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현대차 소형차인 엑센트와 동일한 성능 및 제원을 갖췄으며, 출시일 공개될 가격대 역시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모델별로 6개 에어백과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인 VSM,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HAC, 열선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등 고급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으로 무장한 새 프라이드 출시로 소형차 시장에서 기아차 돌풍을 이어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사전계약자 중 50명을 추첨 100만원 상당의 2인 독도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전 마케팅 차원에서 계약자가 아니더라도 홈페이지(www.kia.co.kr)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라이드’와 ‘독도’를 키워드로 30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 동일한 상품권을 비롯 10만원권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20명), 커피 기프티콘(500명)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