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서클렌즈 개그, 역시 1인자다운 순발력 자랑... "강호동 없는 예능 메뚜기가 지킨다"
2011-09-16 22:14
유재석 서클렌즈 개그, 역시 1인자다운 순발력 자랑... "강호동 없는 예능 메뚜기가 지킨다"
▲유재석 서클렌즈 [사진=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관뉴스부) 유재석이 서클렌즈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MC 유재석은 서클렌즈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장윤주가 "'도트'가 올 가을, 겨울 시즌 유행"이라며 분홍색 찜질복에 땡땡이 비즈를 붙인 리폼 옷을 자랑했다.
장윤주는 검정색 땡땡이 비즈 2개를 유재석에게 건냈고 그는 땡땡이 비즈를 자신의 양쪽 눈에 갖다 붙이며 깜짝 서클렌즈 개그를 시도했다. 유재석은 "눈동자가 좀 커 보이죠"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1인자 유재석", "저렇게 기발할 수가 있냐, 역시 천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