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무용의 협업작업 ‘미디어퍼포먼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11-09-14 16:02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새로운 예술장르인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미디어퍼포먼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미디어와 무용의 협업작업, 즉 미디어 퍼포먼스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예술경험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 됐음에도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다소 어렵고 추상적인 장르로 여겨지는 무용공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11 HanPAC 새 개념 공연축제’의 일환이다.
이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건물외벽을 이용해 이뤄지던 미디어 퍼포먼스를 극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극장공연에 적합한 무대세트를 제작하고 그 위에 투사된 영상과 함께 창조되는 무용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