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추석용돈 안 줘도 된다... 어차피 그 돈은 부모 주머니로 직행

2011-09-12 13:09
애정남 추석용돈 안 줘도 된다... 어차피 그 돈은 부모 주머니로 직행

▲애정남 추석용돈 [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애정남' 최효종이 추석용돈 기준을 제시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 애정남'에서는 추석 때 아이들에게 용돈을 줘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효종은 "아이들에게는 용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며 "미취학 아동에게 주는 용돈은 어차피 부모가 갖는 것"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재수생 조카들은 돈이 생기면 많은 유혹이 생기게 되니 용돈을 안 줘도 된다"면서 "고시생은 어제 팔자가 필지 모르니 용돈을 주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잘 보내라는 문제에 답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선 '단체 문자'에는 답을 안 해줘도 된다는 답을 내렸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