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업계 최초 DJSI KOREA 3년 연속 1위
2011-09-09 14:17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동부화재는 지난 8일 세계 최대의 금융정보 기관인 다우존스에서 발표했던 대한민국 지속가능지수(SI)에서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KOREA는 국내 상위 200대 기업(시가총액 기준)을 대상으로 지배구조·경제·사회·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최종 편입한 투자지수다.
이번 평가는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성평가기관으로 알려진 스위스의 SAM사가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는 국내 52개 기업이 장기적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최종 DJSI Korea에 편입했고, 이 중 동부화재를 포함해 29개사가 업종별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동부화재가 DJSI Korea의 보험업 3년 연속 1등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동부화재가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업계 선도 보험사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이 지속하기 위한 경제 및 사회, 환경적 책임을 다시 한 번 재인식하고 향후에도 기업과 사회의 공생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