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교수, 미래기술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 의장 선임
2011-09-07 17:5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세계경제포럼 내 미래기술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이다.
이 교수는 시스템대사공학 분야를 창시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미생물의 대사회로를 시스템 수준에서 조작하고 다양한 화학물질을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연구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경제, 정치 등 분야 세계적인 리더와 싱크탱크들이 인류와 지구환경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주제에 대해 글로벌 어젠다 위원회를 만들어 논의하는 모임이다.
이 교수가 의장을 맡은 위원회는 생명공학, 나노기술, IT 등 미래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