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지주, 박세리·이덕희 선수 후원 조인식 개최
2011-09-05 15:27
산은금융지주는 5일 여의도 본점에서 여자골프 박세리 선수와 주니어테니스 이덕희 선수를 후원하는 내용의 조인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세리 선수(왼쪽 세번째)와 강만수 회장(네번째), 이덕희 선수(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은금융지주는 한국 여자골프 간판인 박세리 선수와 테니스 샛별 이덕희 선수를 후원하는 조인식을 갖고 두 선수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박세리 선수는 지난 1998년 US오픈 우승으로 외환위기에 시달리던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선사한 바 있으며 LPGA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이덕희 선수는 지난해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국가대항전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의 주역이 됐다.
산은금융 관계자는 “도전과 개척자 정신으로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산업은행의 이미지와 두 선수의 이미지가 유사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 선수가 글로벌 스포츠 스타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