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8일 페이스북서 전세계 팬과 만난다

2011-09-04 16:02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오프라 윈프리(57)가 오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과 화상 채팅을 한다고 미국 CBS 온라인 등 외신이 4일 전했다.

페이스북은 8일 오후 1시 30분(미국 동부시간)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를 위해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네티든들이 미리 질문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윈프리는 평소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이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윈프리의 페이스북에 등록된 친구는 약 630만명, 트위터 팔로워는 약 720만명에 달한다.

한편 윈프리는 1986년부터 지난 5월까지 25년간 미국 CBS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케이블 채널인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에서 토크쇼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