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교생실습, 4주간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변신! 누리꾼들 "마린보이가 대치동에 뜬다"

2011-09-01 16:48
박태환 교생실습, 4주간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변신! 누리꾼들 "마린보이가 대치동에 뜬다"

▲박태환 [사진=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마린보이' 박태환(22)이 교생실습에 나선다.
 
단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박태환은 졸업하기 위한 필수요건으로 교생실습을 한다.
 
박태환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단국공업고등학교에서 예비교사 자격으로 교생실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지난 4~5월로 교생실습이 예정돼 있었으나,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때문에 가을로 미루게 됐다. 

한편, 박태환은 교생실습을 마치고 10월 중순부터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가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