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서희정 ‘모차르트’를 노래하다
2011-09-01 14:54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소프라노 서희정이 오는 6일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독창회를 연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미소 띈 평온이’. ‘경고’ , ‘황혼의 느낌’ 등 모차르트 음악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프라노 서희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생 모르 국립음악원 최고과정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했다. 또한 에꼴 노르말 성악과 및 오페라과를 수석졸업하고 최고 연주자과정 디플롬을 획득했다.
또한 ‘La Finta Giardiniera’, ‘Werther’, ‘Mr. Chou Fleuri’, ‘Die Fledermaus’ 오페라 갈라 콘서트 주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귀국 후 독창회 및 베세토 오페라단, 성남아트센터, 예술의전당이 제작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에 수차례 주역으로 출연해 호연했고, ‘심상’, ‘로맨틱 터치’ ’Dear Victor Hugo‘등 테마가 있는 리사이틀을 통해 끊임없는 음악적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외 로망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초청 연주회, 청소년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서희정은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폭넓은 음악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