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알리는 3인 3색 실내악 콘서트 ‘Elegy’
2011-09-01 09:08
첼리스트 황윤정(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이수희, 바이올리니스트 안지윤.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피아니스트 이수희와 바이올리니스트 안지윤, 첼리스트 황윤정이 오는 7일 모차르트홀에서 가을 실내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 실내악 콘서트는 19세의 라흐마니노프가 4일만에 작곡한 작품 엘레지 1번 g단조와 아르헨티나의 위대한 별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리아빈의 스승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g단조, Op.32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이수희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석사과정과 스위스 Basel 국립음악원의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다. 서울교대콩쿨, 삼익콩쿨, 이태리 IBLA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고 미국 Chicago, 스위스 Basel, Zurich, Aarau, St.Gallen, Geneve, Lenzburg, 독일 Heidelberg, 일본 동경문화예술회관에서 초청 독주회와 협연 실내악 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또한 첼리스트 황윤정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Julius Berger에게 사사하며 독일 마인츠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쳐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선화 실내악 콩쿨, 부산 콩쿨에서 입상했고, 서울시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세대 오케스트라, 연세 챔버 수석과 코리안 심포니 객원 수석을 역임했으며, M. Rostropovich, J. Starker, B. Greenhouse, S. Palm, A. Noras, V. Erben, T. Tsutsumi, E. Dindo, P. Roczek, 조영창, S. Forck 등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참가해 솔로 연주와 실내악 연주로 기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