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쨍하고 일뜰날
2011-08-31 14:3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최향순)는 내달 1일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여성들만의 특화된 취·창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개최한다.
2008년 3월부터 매월 1일 실시해오고 있는 ‘일뜰날’은 매년 2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현장 채용되는 실속있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로, 2010년부터 구리·남양주시를 비롯하여 파주시, 동두천시, 가평군에서 개최하여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에게 희망을 실현하는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일뜰날은 6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초등학교 특기적성강사, 고객상담원, 체험학습강사, 식품생산직 등 60여명의 여성구직자를 채용 할 예정이며, 직업체험관에서는 아동요리지도사, 초크아트 등 여성신유망직종에 대한 체험행사와 함께 이력서 클리닉과 이미지 변신을 위한 종합코디 서비스 등 취업에 도전하는 주부들을 위한 희망 공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여성들의 창업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4째주 월요일 진행하는 ‘월요창업관’을 병행하면서 여성들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창업상담에서부터 자금 지원까지 창업컨설팅을 제공해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여성들의 일자리 한정 등 어려움이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빈일자리 찾기에 적극 대처할 것이며,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과 연계하여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더욱더 확대 시킬 것”이라며, 이번 일뜰날에 취업과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