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11-08-31 12:50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고용노동부 주최로 지난 30일 열린 ‘지역 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남동구가 지역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부문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 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우수업체와 취업을 연계하는 ‘남동산단 성장동력활성화 청년 커플링 사업’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선 배진교 남동구청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남동산단 성장동력 활성화 청년 커플링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목표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국고지원과 지자체 재정인센티브를 포함해 4억5000만원의 사업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지원받게 될 사업비로 내년도 산학관 커플링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우량 청년기술인력을 양성해 남동산단의 청년기술인력을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남동산업단지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청년 실업을 해결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온 힘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