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장·군수, 농정위해 머리 맞댄다

2011-08-31 12:0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전국 시장·군수들이 모여 1박2일 간 지역농업 발전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다음달 2~3일 양일간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지역농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장·군수, 조합장 농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시·군의 시장·군수, 조합장, 농식품부 및 농협 관계자 등 46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다함께 잘사는 농어촌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민·관, 중앙·지방 협력방안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다.

아울러 지역 품목연합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 김정운 명지대 교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등 특강도 있을 계획이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이런 토론을 통해 농식품부의 정책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보다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의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