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제자 갈등, 코치 일방적 선곡에 제자 반발... "행복하게 소통하는데 실패"
2011-08-28 17:46
신해철 제자 갈등, 코치 일방적 선곡에 제자 반발... "행복하게 소통하는데 실패"
▲신해철 제자 갈등 [사진=KBS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TOP밴드' 신해철 코치가 제자 번아웃하우스와 갈등으로 결별을 선언했다.
27일 방송된 KBS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에서는 신대철 코치의 게이트 플라워즈와 신해철 코치의 번아웃하우스가 16강에서 마주쳤다.
이날 신해철은 본 경연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16강을 마지막으로 번아웃하우스와 전격 결별했다"면서 "저희들은 서로 행복학 소통하는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신해철과 번아웃하우스는 선곡 문제로 심한 갈등을 일으켰다. 신해철 코치는 일방적으로 선곡을 통보했고 번아웃하우스 멤버들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 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번아웃하우스는 "신해철 코치 마음까지 돌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