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웅진스타클래스 대구 남산' 순위내 청약 마감

2011-08-26 12:55
청약경쟁률 평균 3.34대…중소형은 8.35대1 기록

대구 시민들이 극동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웅진스타클래스 남산'의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극동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웅진스타클래스 남산' 청약 결과 최고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26일 극동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25일 총 946가구에 대해 청약을 진행한 결과 모두 3164명이 신청해 평균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대 가운데 59㎡ A·B타입의 경우 1순위에 조기 마감됐다. 총 공급가구 946가구 중 85㎡이하 중소형 849가구가 순위내 마감됐다.

78㎡형 A타입은 51가구 모집에 426명이 신청해 8.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 펜트하우스는 10대1의 청약률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극동건설은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 등 친환경적인 설계와 소형 평행대 위주의 공급, 적절한 분양가 산정 등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평행대 공급과 적정 분양가로 대구시민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달 5일부터 진행되는 계약 등 향후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클래스 남산'은 지하2층 지상 30층 10개동 규모로 총 946가구로 구성됐다.

1호선 명덕역과 2호선 서문시장역, 3호선 계명네거리역이 인접해 트리플역세권으로 교통이 우수하고 주변에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이 가까워 입지환경이 좋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반원당역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3) 565-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