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박사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위한' 특강
2011-08-26 13:4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아이를 키우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겁내지 마라. 두려움과 불안은 부모를 절대 파괴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려움과 불안은 부모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아이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두려움과 불안의 실체를 알고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면 오히려 양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게 되고, 내 안에 숨어 있는 놀라운 능력인 모성과 부성을 발견하게 된다.”
최근 자녀교육서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웅진씽크빅)를 출간한 오은영 박사가 오는 9월 3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들을 위한 양육 솔루션’를 주제로 800석 규모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안한 엄마와 무관심한 아빠들이 자녀 양육에 대해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고민들을 나누고 오 박사의 조언을 듣는 시간이다.
그의 최근작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는 아이의 문제라면 걱정부터 하는 엄마와 무관심으로 표현하는 아빠의 이견(異見)이 모두 불안에서 온다고 설명하며, 그 불안의 존재를 인정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그 사이에서 스트레스 받는 우리 아이’라는 내용의 미니 토론회도 연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