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에 브랜드 파워 집중
2011-08-25 11:37
상반기 분양실적 호조, 연내 6400여가구 공급<br/>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특화 설계·조경 눈길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가 위치한 아이파크시티 내부 전경.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서울 재개발·재건축사업 11곳을 수주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부산 명륜 아이파크’와 ‘춘천 아이파크’ 등을 순위내 마감시키는 등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수원을 시작으로 서울·부천·울산·대전 등에서 총 6400여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I’PARK CITY) 3차’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일대에서 단독으로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 ‘아이파크시티’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4층 20개동 규모로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64~116㎡ 총 1077가구. 소형을 추가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이 디자인을 맡아 숲과 계곡·대지·물의 파동·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단지 입면도 눈에 띈다. 조경은 ‘아일랜드’라는 신개념 방식을 도입해 각각의 고유한 특징을 지니게 된다. 입주가 이뤄지면 단지 외벽과 아일랜드를 보고도 집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내에는 장다리천과 우시장천 등 생태 하천·자전거도로·산책로·각종 공원이 조성되며, 이와 연계해 각 단지별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