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전투신 조촐하게…운동회만도 못해, 전투? 시청자 김빠지네

2011-08-25 11:04
계백 전투신 조촐하게…운동회만도 못해, 전투? 시청자 김빠지네

 


월화사극 MBC'계백'이 초라한 전투신으로 굴욕을 당했다.

23일 '계백' 방송분에는 계백(백제)과 김유신(신라)의 첫 맛대결을 펼친 가잠성 전투가 방영됐다.

하지만 '전투'로 보이기 힘든  50명의 병사의 수로 초라한 가잠성 전투신이 연출됐다.

백제의 왕자 의자(조재현)는 은과와 함께 신라군의 포로로 잡힌 계백(이서진)을 구하기 위해 '가잠성'에 잠입, 일부러 신라군의 포로가 된 성충(전노민) 등과 함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초라한 전투신에 실망한 듯 "전투신이라기 보다 애들 장난하는 듯","차라리 CG효과라도 넣지","전투신이 너무 허접했다","운동회보다 못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계백'의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1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