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위, 기초과학연구와 융합’발전방안 제시

2011-08-24 11:46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기초과학연구와 융합'을 주제로 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초과학연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과위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과 이준승 KISTEP 원장, 박영아 국회의원, 윤덕용·안철수 교수 등 과학기술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및 연구자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선진국 추격형 연구개발(R&D)’에서 ‘창조형 R&D’로의 전환을 위해 기초과학연구 및 융합의 개념과 범위를 공론화하고, 정책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도연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준승 원장의 환영사, 박영아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각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과학기술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당국과 연구현장 간의 개방과 협력에 대한 상호 이해와 소통은 물론 다양한 정책적 대안 제시, 기초과학과 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