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4룸 4도어' 타입 딤채 신제품 출시
2011-08-24 10:14
각 칸마다 독립된 냉각기 장착<br/>냄새 섞임 방지·다양한 식품 구분보관 가능
▲ 위니아만도 2012년형 딤채 신제품. '4룸4도어'타입으로 칸별 독립 냉각·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위니아만도는 24일 김치 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인 '4룸 4도어' 타입의 2012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상단 2칸은 양문형 도어로, 하단 2칸은 서랍형 구조로 된 '4룸 4도어' 타입이다. 용량은 기존 최대 355리터에서 468리터로 커졌다.
특히 각 칸마다 4개의 독립된 냉각기가 장착돼 온도를 관리해 주는 '독립 냉각·독립 제어 시스템'을 적용, 칸 별로 개별 온도제어가 가능해 김치와 다양한 식품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하단 서랍칸에는 쌀의 습도를 조절하고 산화를 방지하는 쌀 전용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소비자들의 김치 소비 행태 변화를 반영한 '구입 김치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김치와 다른 식품을 함께 보관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냄새 섞임 문제도 개선했다. LED램프에서 나오는 빛을 촉매로 활용한 '광촉매 탈취 시스템'이 냄새 입자는 물론 유해 세균까지 분해한다. 냄새 입자를 흡착하는 기존 탈취 방식과 비교해 2배 이상 탈취 효과가 향상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