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공하수처리장 내 생태공원, 20일 주민에 개방
2011-08-18 15:35
양평공공하수처리장 내 생태공원 전경.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양평공공하수처리장 내 생태공원을 완공, 오는 20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70억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장 내 1만6414㎡에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국내외에 서식하는 곤충의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곤충박물관과 하수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로 등이 들어섰다.
특히 생태공원에는 하수처리장의 정화된 맑은 물을 활용한 벽천과 연못 등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9월까지 남한강 관찰테크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생태공원을 이용하려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