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착한 축구 클리닉' 개최

2011-08-18 13:23

18일 '착한 축구 클리닉'에 참가한 축구 꿈나무들이 한국SC금융지주 대내외 홍보본부 박종훈 상무와, 브랜드/스폰서십 팀의 크리스토퍼 도미터 상무와 함께 축구공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KBS 88체육관에서 축구 꿈나무 66명을 대상으로 ‘착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유나이티드 FC 소속 코치진이 강사로 나선 이날 축구 클리닉에서는 중계사회종합복지관 및 서울등촌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66명이 무료로 축구 트레이닝을 받고 스포츠 정신을 익혔다.

SC금융이 이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축구를 매개체로 한 나눔 캠페인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약 300명의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서울, 대전,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클리닉은 기초체력훈련과 축구기본기훈련 등 축구 강습에 이어 미니축구게임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전문적인 축구 강습은 물론 팀워크와 페어플레이 등 스포츠 정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착한 축구 클리닉 공식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로 받았다.

SC금융에 따르면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는 리버풀FC와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가 축구를 매개로 우리 사회에 나눔과 도전의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