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상반기 사고율 '제로' 안전한 도시철도 평가..
2011-08-17 14:22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가 올 상반기 중 사고율 '제로'를 기록,안전한 도시철도기관으로 평가됐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발표한 2011년도 상반기 사고통계에 따르면 인천메트로는 금년 상반기에 철도사고 및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메트로는 최근 5년간(2006-2010년)간 1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나 모두 자살 사고로 열차탈선이나 충돌 등 중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메트로는 개통 초기부터 자동열차제어(ATC) 및 자동열차운행(ATO) 기능을 갖춘 최첨단 안전시스템을 도입하고,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및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 등 철저한 시설물 유지관리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활동을 통해 철도사고 ZERO의 안전한 도시철도를 실현에 중점을 두고있다.
인천메트로는 또 지하철의 절대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안전관리 체계화와 최적의 시설유지관리, 열차안전운전 전력투구, 과학적 보건관리 등 4대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절대안전을 목표로 3ZERO(사고·장애·재해)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7월말 현재 무사고 열차운행 3000만km를 달성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인천메트로와 코레일 등 국내 모든 철도운영기관에 대한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 등 사고정보를 수집∙분석해 각 운영기관의 안전관리활동에 활용토록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