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다문화가족을 위한 추억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2011-08-17 12:37
- 2011 Fun 나눔 다문화가족 희망여행단 출발!!

(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1 Fun 나눔 다문화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240명의 희망여행단을 모집해 충청, 강원, 경상, 전라 그리고 서울지역 가족나들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여행단의 나들이는 지난 7월~8월 기간 중 다문화 및 소외계층 아동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Fun 나눔 COOL한 여름캠프에 이어 전국 다문화가족들에게 희망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됐다.

‘2011 Fun 나눔 다문화가족 희망여행단’은 한국관광공사와 6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유관단체와 함께 지역별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다.

제 1차 ‘2011 Fun 나눔 다문화가족 희망여행단’은 8월 20일~21일(1박 2일) 기간 중 서울지역 다문화가족 42명과 청주와 충주지역을 방문한다. 청남대, 제빵왕 김탁구 체험프로그램, 충주유람선, 수안보온천 등 청주와 충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다문화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앞으로 12월까지 매월 실시되는 ‘Fun 나눔 다문화가족 희망여행단’은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모집해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