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디자이너 정욱준과의 두 번째 협업 제품 선보여
2011-08-17 11:18
'빈폴 바이 준지'라인 출시<br/> <br/>[IMG:CENTER:CMS:HNSX.20110817.004053547.02.jpg:]<br/>(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빈폴액세서리(BEAN POLE ACCESSORY)가 디자이너 정욱준과의 두 번째 협업 제품인 ‘빈폴 바이 준지(BEAN POLE by JUUN.J)’ 라인을 출시했다.
오는 8월 후반부터 전국 빈폴맨즈와 빈폴액세서리 매장에서 선보일 빈폴 바이 준지는, 지난 시즌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20~30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협업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던 남성 라인에 이어 다양한 디자인의 여성 라인도 함께 마련됐다.
남성 라인은 식물성 성분인 탄닌으로 가공해 친환경적이며 고급스러운 색감을 가진 네오클래식 라인과, 가죽 본연의 느낌을 살린 스포츠 라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빈폴준지 백팩‘으로 유명한 백팩의 경우 기존의 멀티 포켓 디자인과 블랙&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디자인을 통해 심플하고 모던하게 재탄생했다.
가격은 네오클래식 라인 30~50만원 대, 스포츠 라인은 30~40만원 대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성라인은 버팔로 가죽을 사용한 지갑과 클러치·호보백·토드백 등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준비했다. 토드백은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끈을 제공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했고, 이번 가을 유행 컬러로 주목받는 탠(Tan) 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지갑이 25만원, 가방은 30~50만원 대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디자이너 정욱준이 직접 연출한 광고 이미지 촬영에는 배우 김민희와 모델 김원중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