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엑사데이터,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에서도 구동

2011-08-17 10:4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오라클은 '오라클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X2-2 및 X2-8 상에서 구동 가능해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의 우수한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을 제공하는 오라클 솔라리스를 x86 서버 기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상에서 구동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OLTP)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 혼합 워크로드 성능을 극대화하고 최대 10배의 성능 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라클 솔라리스를 사용해 온 고객들은 업계 최고 성능을 갖추고 빠른 구축이 가능한 엔지니어드 시스템인 ‘오라클 엑사데이터’로 마이그레이션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오라클 솔라리스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과 결합해 △오라클 솔라리스의 하드웨어·애플리케이션 에러 발생시 자가 진단, 격리 및 복구하는 조기 자가 치유 기능 △오라클 솔라리스 디트레이스로 성능저하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분석, 튜닝, 수정 가능 △다운타임을 최소화 해 시스템 업데이트 및 리부팅 속도를 최대 10배 향상 △오라클 엑사데이터 하이브리드 컬럼형 압축 기술로 업계 평균 10배 테이블 절감 효과 등의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