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북미서 임팔라·라크로스 1만6000여 대 리콜

2011-08-17 10:25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미국 자동차회사 제네럴모터스(GM)가 쉐보레의 중형 세단 임팔라와 뷰익 대형 세단 라크로스 2종 일부를 리콜한다.

대상 차종은 4월19일부터 7월29일까지 북미 지역서 판매된 차종으로 각 1만1915대, 4293대 규모다.

임팔라의 경우 파워스티어링 호스 균열시 화재 우려가 있으며, 라크로스는 브레이크 관련 컴퓨터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관련 센서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크로스는 국내 준대형 세단 알페온의 기반이 된 모델이나 다른 센서 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리콜과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