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우디네세 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 승... 월콧 골 기록 팀승리 견인

2011-08-17 08:01
아스날, 우디네세 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 승... 월콧 골 기록 팀승리 견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아스날이 이탈리아 우디네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본선행에 한 발 다가섰다.

아스날은 17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우디네세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에서 월콧(아스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2차전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월콧은 경기 시작하자 마자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분 바카리 사냐의 로빙패스를 받은 아론 램지가 상대편 우측 진영을 돌파한 뒤 크로스로 올렸고, 이를 월콧이 가볍에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우디네세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아스날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의 선방으로 무산됐다.


결국 경기는 1대0, 아스날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포르투갈 벤피카는 네덜란드 트벤테와 2대2로 비겼고, 프랑스 리용은 러시아 루빈카잔을 3대1으로 물리쳤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