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학술대회 17~19일 한국서 열린다

2011-08-16 15:19
6개국 청소년 모여 연구결과 발표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함께 청소년들의 연구 및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국제 청소년 학술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영어로 발표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 나라 131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발표 논문과 관련된 분야 교수·전문가 18명이 ‘멘토’로 참여, 전문적 자문도 제공한다.
 
 17일 대회 첫날에는 신희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1, 2세션에 속한 논문들이 발표되고, 18~19일에는 3~6세션 논문 발표와 함께 시상과 청소년 진로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청소년학술대회와 발표논문 참관 또는 열람에 관한 문의는 전화(02-3460-0228)와 이메일(econoyoo@kedi.re.kr)을 통해 가능하다.